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소니 보상판매전에서 회수된 카메라,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아름다운가게가 소니코리아와 함께 다음 달 23일까지 중고 카메라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회수된 카메라로 소외계층을 돕는 데 나서기로 했다.

이번 보상판매전은 컴팩트 디카를 포함해 DSLR, 필름카메라 등 종류에 상관없이 정상 작동하는 카메라는 모두 해당된다.

중고 카메라를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소니 판매점으로 가져오면 소니의 최신형 카메라를 구입할 때 1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선착순 1000명에 한해서는 4만 원 상당의 무선리모컨도 증정한다.

아름다운가게는 회수된 카메라를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판매전은 서랍 속에  묵혀뒀던 카메라를 기증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저렴한 가격에 새 카메라도 장만하는 일거양득의 기회다.

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카메라는 알파 신제품 ‘α380’ ‘α330’ ‘α230’ 등 세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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