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지 폭풍 오열 (사진출처: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 중인 정은지가 폭풍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6회에서 문희선(정은지 분)이 오수(조인성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희선은 오수에게 “내가 오영(송혜교 분)에게 너 가짜라고 얘기할 수 있었어. 그런데 왜 안했는지 알아? 널 좋아하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희선은 “내가 봤어. 영이 보는 네 눈빛. 영이와 함께 자면서 편안한 네 모습. 나도 여자야, 느낌이 있다고. 너 걔 좋아하지?”라고 마음을 고백하며 폭풍 오열했다.

정은지 폭풍 오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 폭풍 오열, 안타깝다” “정은지 폭풍 오열, 보는 내가 더 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그 겨울’ 시청률은 13.0%(AGB닐슨)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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