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25일 “앞으로 5년 동안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의 희망찬 새 시대를 활짝 열고, 우리나라를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지구촌 모범국가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새 정부를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식사에서 이렇게 전하며 “새 정부는 지난 60년간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화와 산업화의 결실을 승화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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