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독도수호활동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배냇저고리 게시 연구학회(회장 이수복)’와 공동으로 20일부터 6일간 서울광장에서 독도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독도를 신라에 귀속시킨 이사부 장군과 김구·안중근·안창호·한용운 선생 등 항일 독립운동가 50명의 생년월일을 기록한 배냇저고리를 넣은 액자 24점이 전시된다.

이상용 위원장은 “배냇저고리는 세상에 탄생하는 순간 가장 먼저 입혀지는 성스러운 의미를 담고 있다”며 “숭고한 순국선열 50인의 출생의 모습을 형상화한 배냇저고리 작품은 신라 지증왕 시대부터 지켜온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작년 11월 10일 구성된 ‘서울시의회 대한민국 영토 지원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수호와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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