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경복궁 흥례문에서 조선시대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첩종 재현행사를 열었습니다.

첩종은 국왕이 친히 궁궐 호위 군사를 살피는 의식입니다.

이번 행사는 등장인물의 실감나는 대사와 조선전기 진법 시연 등 극적인 드라마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국왕이 등장하고 조선시대 호위군의 어전 사열(御前査閱)과 오위진법을 활용해 결진(結陣)하는 모습이 재현됐습니다.

이와 함께 평상시에 보기 힘든 조선시대 병장기들을 이용한 무예시연도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국가 통치의 근간인 오례의(五禮儀) 중 군례(軍禮)와 관련된 내용으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