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랑스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탐정 그림책 ‘꼬마 탐정 미레트 시리즈 - 파리의 비명 소리’가 출판됐다.

‘꼬마 탐정 미레트 시리즈’는 프랑스의 유명한 탐정 장 파트릭 르리에브르의 조카 손녀 딸 미레트와, 이 세상에서 마시멜로를 가장 좋아하는 미레트의 조수 고양이 장이 세계 유명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추리물 탐정 시리즈다.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을 읽으며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고, 그림을 통해 세계 여러 도시들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편은 미레트와 고양이 장이 한밤중 파리 시내에 울려퍼진 날카로운 비명 소리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았다.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쫓아 나가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레트와 장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파리를 한 바퀴 관광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파리의 도시 풍경과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오페라 극장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글 : 파니 졸리 /그림 : 로랑 오두앵 / 조은미 옮김 / 파인앤굿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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