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좀비 대비 훈련’ 기사와 무관. (사진출처: 영화 ‘레지던트 이블3’ 스틸컷)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美 좀비 대비 훈련이 해외토픽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美 좀비 대비 훈련’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진행된다. 미국 샌디에이고 미션 베이에서 미국의 한 보안업체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美 좀비 대비 훈련을 통해 허리케인이나 지진, 테러 공격 등으로부터의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게 보안업체의 주장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굶주린 좀비가 경찰이나 의료진 등을 공격한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美 좀비 대비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000명 이상의 경찰과 군인, 공무원 등이 동원된다. 이들은 위기 상황 대처법을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보안업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상황은 아니지만 추후 좀비와 같은 인간의 뇌를 조종하는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된다면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좀비 대비 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비를 소재로 행사를 기획하다니 아이디어 기발하다” “아무리 훈련이라지만 좀비들이 몰려오면 끔찍할 듯” “우리나라도 저런 거 하면 재밌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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