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인천교회가 지난 5월 31일 인천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성전 건축에 반대하는 목회자들의 실태에 대해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이정석 담임강사(가운데)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자료사진).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천지 인천교회, 건축 허가 반대 범시민연대 성명 비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인천교회는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범시민연대)가 허위사실로 여론을 선동하고 시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범시민연대는 지난 8월 30일 ‘신천지 측에 건축허가를 절대 내줘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2일 이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범시민연대의 주장에 대해 법적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제대로 된 변론에 나서자고 촉구했다.

이들은 “신천지 소유의 땅에 건축을 하기 위해 구청의 허가 절차를 밟아왔으나, 범시민연대가 근거 없는 내용으로 건축 허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구청에 압력을 넣어 신천지의 사유재산권을 침탈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천지를 반사회적 집단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이들이 근거로 내세우는 것은 MBC PD수첩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2007년)’ 방송인데 이미 그 내용은 허위였다는 점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까지도 신천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만을 사회에 심기 위해 PD수첩 측이 반론보도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법원은 MBC PD수첩의 허위 방송에 대해 신천지 측에 반론보도를 하도록 하는 임의조정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PD수첩 측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보도문’ 및 ‘반론보도문’을 내보냈다. 신천지가 이혼, 가출을 조장한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이혼과 가출은 신천지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가족에 의해 ‘강제개종교육’을 위해 끌려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신천지는 강제개종교육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 입장이지, 가해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천지 인천교회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이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납치와 감금을 통해 교단을 바꾸게 하는 것이다. 또 강제개종교육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이단상담소 목회자들이 자행하는 교육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신천지는 신약에 약속된 약속의 성전, 진리의 성읍!”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는 더 이상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인천교회는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의 허위사실 유포와 거짓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다. 이에 신천지의 진실과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한다. 지난 8월 30일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는 신천지 측에 건축허가를 절대 내줘서는 안 된다는 골자의 성명을 발표했다. 범시민연대는 신천지가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집단이며, 사이비 종교집단이라는 거짓된 말로 시민을 기만하고 자신들의 잇속을 차리고 있다.

이에 신천지는 이를 반박할 근거를 제시하고, 범시민연대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법적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히는 바다. 또한 범시민연대가 허위로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그치고 신천지와 제대로 된 변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신천지는 비단 이번 건축문제뿐만 아니라 시시때때로 불거지는 일부 기득권 세력에 의한 음해와 이미지 훼손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해왔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다.

1.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집단이라는 주장 - ‘PD수첩’을 중심으로
지 금까지 신천지를 반사회 집단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들은 MBC PD수첩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2007년)’이라는 방송 내용을 근거로 들고 있다. PD수첩은 신천지가 폭력집단이며 가출을 조장하고 있다고 방영했으나 이미 그 내용이 허위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당 시 법원은 MBC PD수첩이 허위 방송에 대해 신천지 측에 반론보도를 하도록 하는 임의조정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PD수첩 측은 신천지예수교회에 관한 보도와 관련해 ‘보도문’ 및 ‘반론보도문’을 내보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신천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만을 사회에 심기 위해 애쓰고 있는 단체들은 반론보도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은 채 PD수첩 방영 내용만을 계속 인용하고 있다.

2. 신천지가 이혼, 가출을 조장한다는 주장에 대해
신 천지를 음해하는 집단이 주장하는 이혼과 가출에 대한 부분은 신천지 측에서 조장하는 것이 아님을 다시금 말하는 바다. 이들이 주장하는 이혼과 가출은 신천지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로 가족에 의해 ‘강제개종교육’에 끌려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외려 신천지를 음해하는 집단에 의해 벌어지는 일임을 알리는 바다.

강제개종교육이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납치하고 감금해 교단을 바꾸게 하는 것으로 신천지는 강제개종교육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의 입장이지 가해자가 될 수 없다.

실 제로 강제개종교육은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비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이단상담소 목회자들이 자행하는 교육이다. 이들은 신천지 성도의 가족을 통해 납치, 감금, 체포 등을 조장하고 자신들의 강제개종교육으로 인도하게 함으로써 보통 1인당 수십~수백만 원을 받고 강제개종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

3. 범시민연대의 신천지 반대 시위에 대해
신 천지는 신천지 소유의 땅에 건축을 하기 위해 구청의 허가 절차를 밟아왔으나 범시민연대가 근거 없는 내용으로 건축 허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음을 알리는 바다. 이들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시위를 벌이는 등 구청에 압력을 넣어 신천지의 사유재산권을 침탈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다.

이처럼 건축을 막기 위해 허위사실로 여론을 선동하고 시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범시민연대의 행동이 오히려 반사회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4. 신천지에 대해
신천지는 2천 년 전 초림 예수님이 구약의 약속대로 오셔서 구약성경에 약속된 것을 모두 이루시고 승천하시기 전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한 ‘신약의 약속’이 오늘날 이뤄진 실상을 믿고 지키는 곳이다.

신 약의 약속대로 이뤄진 신천지는 2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다. 그러나 최근 사실과 다른 언론의 보도, 한기총의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미지 훼손과 납치·감금 등으로 10만 신천지 성도가 고통을 받고 있다.

언론도 종교 기득권층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수용한 채 편견에 사로잡힌 ‘외눈박이’ 보도를 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에 해당 사실을 확인하는 등 언론 기본에 따른 보도를 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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