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활동 중단ⓒ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왕따 논란에 휩싸인 여성그룹 티아라가 활동을 중단했다.

티아라 측은 화영과의 계약 해지 발표 이후 여론이 부정적으로 흘러감에 따라 다음달 1일 예정된 SBS ‘K-POP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의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번 주 방송 예정인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의 출연도 취소했다. 사실상 공개방송 행사와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하며 활동 중단 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소속사 측은 31일 “화영이 용서를 구한다면 멤버와 스태프 등과 논의해 좋은 방식을 강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비난 여론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은정은 지난 30일 자신의 팬카페 ‘은정찬양닷넷’에 “너무 고마워요. 미안하고”라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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