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S3 스마트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 LTE(롱텀에볼루션)모델의 판매 시작일이 10일께로 예정됐다. 출고가격은 3G(3세대) 모델보다 9만 원가량 비싼 99만 4400원으로 책정됐다.

SKT는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갤럭시S3 LTE의 출고가와 판매가격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LTE34 요금제’로 가입하게 될 경우 단말기 구매가는 68만 9600원(24개월 약정)이며 ‘LTE62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에는 T할부지원과 예약판매 특별할인(5만 원)이 적용돼 단말기 가격은 42만 2000원(24개월 약정)이 된다.
SKT 측은 정확한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10일 전후를 유력하게 꼽고 있다.

한편 LTE모델에 앞서 SKT를 통해 단독 출시된 갤럭시S3 3G모델은 하루 평균 1만 2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갤럭시S3 LTE모델은 4.8인치 슈퍼아몰레드HD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3G 버전에는 없는 DMB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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