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7일 서울 대청중학교 등 전국 194개 시험장(서울 57, 지방 137)에서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일제히 실시한다.

행정직과 기술직 등 20개 직류 2180명을 선발하는 이번 필기시험에 15만 7159명(남자 7만 9803명, 여자 7만 77356명)이 지원해 평균 7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수험생은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행안부는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울 3곳과 시도 시험장별로 1곳씩 별도의 시험실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전용책상 등을 지원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