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KBS 새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새노조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1박 2일 최재형 PD 등 KBS의 메인 PD들은 장기파업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번 파업은 부당징계와 김인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3월 6일부터 시작됐고, 이후 새노조는 리셋KBS뉴스9, 리셋원정대, 인규송 등 파업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새노조는 오늘로 파업 30일째를 맞으며 최장기 파업 일을 기록했습니다.

새노조는 ‘리셋KBS뉴스9’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 총선 보도를 이어가며 파업 수위를 4.11 총선 이후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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