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학교폭력 예방 위해 학생오케스트라 늘린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해 65개교였던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올해 150개교(초 77, 중 50, 고 21, 특수 2)로 배 이상 늘린다.

신규 지정 학교는 농산어촌 등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특히 특수학교가 새로 포함됐으며 국악오케스트라도 작년 5개에서 올해 17개로 증가했다.

교과부는 학생오케스트라 신규 학교 85곳에 교당 8000만 원, 기존 65곳에 교당 2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예술교육 선도 교육지원청에는 5000만 원씩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