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원더풀 라디오’ 이광수 “미녀들은 특유 밉지 않은 짜증 있다”

이날 ‘원더풀 라디오’ 제작보고회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DJ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진행한 가운데 출연 배우(이민정, 이정진, 이광수)와 권칠인 감독, ‘원더풀 라디오’ 시나리오를 쓴 ‘두시 탈출 컬투쇼’ 이재익 PD가 참석했다.

극 중 이민정(DJ 신진아 역)의 열혈 매니저 차대근 역을 연기한 배우 이광수는 “미녀들은 특유의 밉지 않은 짜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그래서 햄버거를 먹였구나”라고 이광수에게 말했고, 이광수는 “배고파지
면 힘든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광수는 이민정에 대해 “지금까지 만나 본 여배우 중 가장 솔직하고 털털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원더풀 라디오’는 폐지 직전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진행하는 퇴출 위기 DJ 신진아(이민정 분)와 ‘원더풀 라디오’ 구원 PD로 나선 이재혁(이정진 분)이 그리는 청취율 잡기 대작전을 담은 영화다.

이민정, 이정진과 더불어 감초 배우 이광수, 김정태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쾌한 방송가 리얼 스토리를 담은 ‘원더풀 라디오’는 내년 1월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