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엔제리너스 ‘오리지널 쉬림프 반미’ 출시
엔제리너스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시그니처 메뉴인 반미 샌드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 반미는 최근 에스닉푸드(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고유의 전통 음식) 트렌드에 맞춰 베트남 붕따우 지역의 인기 메뉴인 ‘반콧’을 모티브 한 ‘오리지널 쉬림프 반미’이다.
‘오리지널 쉬림프 반미’는 통통한 새우와 베트남 전통 피쉬소스인 느억맘 소스와 상큼한 무당근 피클이 들어가 베트남 현지의 맛이 재현됐으며 오이, 토마토, 계란 등이 바게트에 가득 담겨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엔제리너스의 반미는 국내산 쌀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바게트 빵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 등 가득 들어가 푸드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든든한 한 끼’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엔제리너스는 샌드위치보다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리지널 쉬림프 반미와 동일한 재료를 넣은 ‘쉬림프 샐러드’를 함께 출시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의 샌드위치 메뉴는 완제품을 단순히 데워 제공하지 않고 즉석 조리형태의 제품을 메뉴를 제공해 신선함이 특징”이라며 “최신 트랜드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기획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곶감&강정’ 선물세트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추석을 맞아 전통 간식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아이스 모찌 크림치즈 곶감’과 ‘아이스 강정’ 2종을 출시하고 풍성한 구성의 추석 선물세트 3종을 선보인다.
아이스 모찌 크림치즈 곶감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감 아이스크림 조합에 달콤한 곶감 리본이 둘러진 곶감 모양의 아이스 모찌로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이색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 전통 간식인 ‘강정’이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아이스크림, 초콜릿 코팅이 입혀진 볼 형태의 디저트로 재해석된 ‘아이스 강정’은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토핑이 더해진 ‘아이스 아몬드 강정’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이 땅콩으로 토핑된 ‘아이스 땅콩 강정’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명절 선물로 건네기 좋은 추석 선물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아이스 곶감 세트(6개입) ▲아이스 곶감 세트(9개입) ▲아이스 강정 세트(아몬드 1종, 땅콩 1종, 총 2개입) 등 3종으로 특별한 명절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해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30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인기 케이크 총 4종(내 칭구 토끼, 내 칭구 다람쥐, 왔다 춘식이, 나눠먹는 큐브 와츄원)을 사전 예약 기간 내 구입 시 3000원 혜택이, ‘옹기종기팩’은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는 래퍼 ‘넉살’과 함께 유쾌하고 힙한 귀성길을 그려낸 ‘국힙(국악+힙합)’ 콘셉트의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념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넉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CM송 ‘곧 감’을 활용한 ‘도전! 배라 추석 랩칠린지’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추석 광고 영상 속 CM송을 따라 부르거나 립싱크하는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배스킨라빈스 #배라추석랩챌린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 영상 및 릴스로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배스킨라빈스는 게시물의 ‘좋아요’ 수가 높은 3명과 내부 심사 위원이 선정한 5명에게 추석 선물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CM송 ‘곧 감’은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전통 간식 ‘곶감’과 ‘강정’을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구현한 이색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배스킨라빈스의 맛과 노하우에 재치를 더한 선물세트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 티까지”… 폴 바셋, 가을 신메뉴 5종 출시
폴 바셋이 가을을 맞아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트카페 라떼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애플 시나몬티 ▲알로에 레몬 머틀티 등 가을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폴 바셋은 지난해 가을 큰 사랑을 받았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메뉴 3종을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에 100%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 베이스가 사용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피스타치오&코코넛칩 디저트컵’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 통 피스타치오와 바삭한 코코넛칩이 올라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오트 카페라떼’는 오트 카페라떼 위에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풍미가 담긴 아이스크림이 토핑된 메뉴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 맞게 Hot·Iced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는 가을 티 2종도 선보인다.
‘애플 시나몬티’는 새콤달콤한 사과 맛에 스파이시한 시나몬 향이 더해진 과일티다. 청송사과로 만들어진 착즙액이 사용돼 풍성한 사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로에 레몬 머틀티는 향긋한 알로에 음료에 레몬향이 가득 머금은 레몬 머틀이 포함된 허브차다. 말랑한 알로에 과육이 들어 있어 기분 좋은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 담당자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아 이번 가을에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며 “티 메뉴 2종도 가을 날씨에 즐기기 좋은 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가을시즌 음료 7종 출시… ‘어메이징 오트’ 옵션 상시 운영
㈜카페베네가 가을 시즌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커피 3종과 논커피 라떼 2종, 티 2종 등 총 7종으로 출시됐다. 품질 좋은 국산 원료가 가득 담겨 원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커피 3종은 ▲흑임자 크림 라떼 ▲흑임자 크림 오트 라떼 ▲카페 오트 라떼 등이다. 카페베네의 에스프레소와 국산 흑임자 크림이 고소하게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오트 라떼는 핀란드산 오트로 만들어진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가 사용됐다.
라떼 2종은 ▲제주녹차 오트 라떼 ▲우리흑임자 라떼 등이다. ‘제주녹차 오트 라떼’는 제주에서 자란 녹차의 쌉싸름한 풍미와 고소한 오트 밀크(귀리 음료)가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티 신메뉴는 ‘고흥유자 캐모마일 차’와 ‘고흥유자 배 차’ 2종으로 출시됐다. 고흥유자 캐모마일 차는 고흥에서 자란 유자의 상큼함에 캐모마일 티의 향긋함이 더해진 티 블렌딩 음료다. 고흥유자 배 차는 고흥 유자에 국내산 배가 블렌딩돼 상큼함과 달콤함 모두 선사한다.
카페베네는 이달부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유 대신 선택 가능한 ‘어메이징 오트’ 옵션을 상시 운영한다. 해당 제품은 매일유업의 독자적인 생산 공정을 거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취식 가능하다. 우유가 들어가는 커피, 콜드브루 및 라떼군 음료에 적용 가능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금방 찾아온 가을 날씨에 지역 원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베네 가을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