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제거·환경정리 활동 등
“상심 큰 소상공인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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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봉사원들과 군 장병들이 13일 서울 사당동 호우 침수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천지일보 2022.08.14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8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서울시내 호우 이재민 지원과 침수 피해현장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3일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대학 RCY 단원, 군 장병 등 34명이 사당2동 수해현장을 찾아 침수된 상가의 토사제거와 환경정리 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침수피해로 상심이 클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봉사 현장에 참여했다”며 “우리 국군 장병들께서 복구 현장에 큰 힘이 돼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2일 기준 서울시내에 총 긴급구호세트(530개), 비상식량세트(191개), 쉘터(130동), 급식(3755명), 심리회복지원(6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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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봉사원들과 군 장병들이 13일 서울 사당동 호우 침수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천지일보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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