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직접 체험
선열들의 정신 공감 기회
재활용품 5개 가져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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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1운동기념관 전경. (제공: 안성시) ⓒ천지일보 2022.08.09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절을 맞아 기념관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한다. 또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 공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참여기관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도산안창호기념관, 독립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이 기관들에는 ‘광복의 기쁨’ ‘독립의 기쁨을 담은 종이비행기’ ‘독립운동사 스토리보드·액자 만들기’ 등의 특화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이밖에 사진 패러디 이벤트 ‘독립과 해방’이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다.

더불어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사진에 담은 3.1운동 기념과 철도 수탈의 역사를 찾아서’가 전시된다. 

기념관 야외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과 연계한 문화공연 ‘광복, 그날의 봄을 노래하다’의 공연을 한다. 오후 1시부터 김형기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독립역사 보드게임 ‘부루마불 대한 독립’을 기념관 체험교육실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시민과 청소년 200명(1부 100명, 2부 100명)이다. 

사전예약제로 승인된 참여자들은 행사 당일 1인당 재활용품(투명페트병, 종이팩, 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체험부스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수집된 재활용품은 안성 자원순환 가게에서 교환 후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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