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체감하는 정책효과 극대화”
“청년친화도시 조성 튼튼히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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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07.2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 추진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연초 수립·확정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4개 분야 450억원 규모의 6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청년의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삶 전반에 걸쳐 체감 가능한 정책추진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천안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대 규모 200억원의 청년기금 조성, 지난 22일 개소한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대흥이음(구.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 연계 운영을 비롯한 두정동 청년센터 조성 추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충청남도 청년희망카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상반기부터 추진하던 주요사업을 재점검해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고 하반기 중점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면서 “전 부서는 대내외적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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