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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9일 깡깡이생활문화센터 1층 대평마을다방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한 영도 모델 개발’ 연구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웹 포스터. (제공: 영도문화도시센터) ⓒ천지일보 2022.07.2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가 오는 29일 깡깡이생활문화센터 1층 대평마을다방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한 영도 모델 개발’ 연구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보고회는 지난해 영도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지역 내 고립 위험에 처한 주민들의 실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삼아 영도만의 통합돌봄 시스템을 문화예술 통합형으로 구성해 제안할 예정이다. 

보고 내용은 점차 커지는 사회적 고립감을 문화예술로 완화하는 방안으로 지난해 운영된 똑똑똑 예술가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내 예술인과 문화예술을 활용한 커뮤니티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보고회는 이초영 별일사무소 대표의 사회적 고립 완화를 위한 문화예술 통합형 커뮤니티케어 영도 모델 개발 연구 보고를 시작으로 안희정·윤정애 예술가가 참여한 지난해 똑똑똑 예술가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배은석 고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게 되며 최찬훈 영도구의원, 김혜정 부산건강도시지원단 팀장, 공화순 영도문화도시 시민추진위원, 정수린 동삼1동 통장이 참여하는 라운드 토론 및 참여자들의 공개토론이 펼쳐진다.

참여는 온라인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영도 내 사회적 고립감을 문화예술로 대응하는 ‘똑똑똑 예술가’ 프로그램 참여자(주민)와 지역 예술가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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