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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7.11

지금 필자는 필자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고 있지만 그리 석연치는 않다. 왜일까. 그것은 누가 이 글을 이해하고 받아들일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염려를 무릅쓰고라도 이 글은 반드시 써야 한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지금 이 시대에 알려 천지분간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2천년 전 예수 초림 때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증거 하다 돌에 맞아 순교한 스데반이 오버랩 된다.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한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이다. 스데반은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그들에게 행하신 일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히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모세를 따라 출애굽한 후 광야에서 하나님과 언약했고, 또 광야에서 장막을 짓게 했고 그 가운데는 증거의 장막도 있었다고 했다. 그 장막은 여호수아를 통해 이방인을 다 몰아내고 점령한 땅에 가지고 들어가 다윗 때까지 있게 했다고 했다.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해달라고 청했고, 하나님은 그 아들 솔로몬을 통해 46년에 걸쳐 예루살렘 성전을 준공케 했다.

그러나 스데반은 유대인들에게 이르기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한다고 설파했다.

당시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이 목이 곧은 유대인들에게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과연 뭐였을까.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2:20~21)”

하나님이 거하는 처소는 손으로 지은 건물이 아닌 사람의 마음(고전 3:9, 16)이며, 나아가 먼저는 하나님이 약속한 한 사람 곧 예수님이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 광야 때 지은 증거의 장막은 바로 약속대로 오실 예수님이었고,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유대인들은 성령을 거스려 가면서 의인들이 오시리라 예고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죽였다고 역설했던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오늘날이다. 이유인즉슨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은 처소를 예비한 후 다시 오신다는 약속이 있었고, 오늘날 이 시대는 다시 오시는 주를 기다리고 있으니 바로 신약(새 언약)이다.

이 새 언약은 곧 계시록이라는 사실부터 주지해야 한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이 계시록에도 일곱 금 촛대 장막이라는 하나님의 장막이 광야 때처럼 출현했고, 장막 사람들이 범죄하는 일이 있게 되고, 범죄하니 니골라와 같은 사단이 함께하는 한 사람을 중심으로 한 니골라당(이방교회)이 장막 선민을 멸망시키는 사건이 있게 된다.

이때 장막에서 선민 배도와 멸망의 사건을 지켜본 한 영적 아이가 있으니 바로 오늘날 이 시대 증거의 장막이며, 이를 중심으로 출현한 증거장막성전인 것이다.

2~3장에서 이기라라고 일곱 번이나 외치신 예수님의 음성을 좇아, 모두가 배도하고 하나님을 떠나갈 때, 죽기까지 니골라당과 싸워 이긴 이긴 자의 출현(12:11)을 보게 되는 순간이다.

이 이긴 자가 바로 예수님이 계시록의 예언을 이루실 때 곁에서 보고 들은 자(22:8)이며, 나아가 하나님의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은 목자이며(10), 교회들에게 보내심을 받은 목자(22:16), 예수님과 함께 지상 만민들에게 돈 없이 값 없이 생명수를 주어 살리고 있는 참 목자요 이 시대의 증거의 장막이다.

2천년 전의 증거도 중요하지만 오늘날의 증거가 더 중하다는 사실을 지상 만민은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 땅에 두 번 오시게 된다. 초림은 육신으로 오셔 하나님의 씨를 뿌리시고 흘리신 피로 새 언약하셨다. 다시 오시는 재림은 씨 뿌린 밭(예수교회)에서 익은 곡식을 추수하러 오셨고 나아가 새 언약한 피 즉, 계시로 죄 사함 받게 해 6천년 만에 하나님을 모시고 영원히 살 집 곧 증거장막성전인 새 하늘 새 땅(신천지 12지파)을 재창조하는 일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었으며, 주님이 이렇게 기도하라 가르쳐주신 기도의 참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는 순간이다.

2천년 전 약속대로 오신 증거의 장막을 목이 곧은 유대인들이 죽였듯이, 오늘날 역시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국이 거할 증거의 장막이 나타났으나 이 시대 나라의 본 자손들인 예수교는 또 그렇게 마녀사냥과 같은 적반하장으로 압수수색과 구속을 시키며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를 훼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고, 마귀에게 속한 자는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것이니 각자의 사명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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