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왼쪽)이 노량진역 구내 선로 살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2.07.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로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곡선부 취약개소인 경부선 용산~노량진역 상하 1·2선을 방문해 폭염 시 선로 살수를 위한 고압펌프 및 호스 배치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작업 시 선로 감시 및 살수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하1선 분니개소(서울역기점 5.450)를 확인하고 레일 마모·훼손 등 고속열차 운행구간 선로시설 노후 및 손상에 따른 개량을 검토했다.

또한 금청구청역에 방문해 상습 침소 개소 점검 및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로 신설공사 개소인 금천구청역 9번선 배수로 시공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중케이블 등 시설물에 이상이 없는 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밖에도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사고 대비 관리 철저 전차선 애자 노후개소 점검 열차 운행 및 시야 확보를 위한 지장수목 제거 등에 대해 지시하는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미흡사항에 대해 조치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선제적 예방조치 뿐이다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으로 열차이용객에게 불편사항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