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민스승’으로 추대된 권성(오른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가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민스승’으로 추대된 권성(오른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권성 전 헌법재판관을 국민스승으로 추대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30일 인추협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인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권 전 재판관 국민스승 추대 기념식을 열었다.

권 전 재판관은 1969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조이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 법원장 등을 거쳐 2000~2006년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2010년부터는 인추협의 이사장으로 일했으며, 2020년엔 인추협 청강학당 훈장도 역임했다.

인추협은 “전 국민의 존경을 받고 우리 사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정신적인 지도자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바른 인간성과 곧은 신념으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우리 모두가 존경하고 따를 수 있는 분들을 발굴해 ‘국민스승’으로 추대함으로써 그를 통해 진정한 인간성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추대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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