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천지일보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민선 8기 원주시장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원주시의 시정 구호를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 확정했다.

원 당선인은 시민공모 결과 접수된 제안(안)과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제안(안)을 면밀히 비교검토하고 인수위원들과 함께 논의한 끝에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더 큰 원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시정구호로 결정했다.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시정 목표로는 ▲경제인이 행복한 원주 ▲언제나 안전한 원주 ▲민원인이 웃는 원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문화를 즐기는 원주 ▲누구나 평등한 원주를 제시했다.

이해규 인수위원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행복지수 1위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원강수 당선인의 의지를 압축적으로 담은 시정 방향을 민선 8기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또한 경제 외에도 안전‧문화 등 새로운 시정 방향을 토대로 시민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는 민선 8기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시정구호와 목표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시민공모를 했으며, 공모 결과 66건이 접수되는 등 새 시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공모 응모작에 대해서는 적합성, 대중성 등 각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우수 2명, 장려 2명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은 선정하지 않았다.

당선자에게는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10만원을 원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별도 시상식 없이 7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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