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8~29일 2022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29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8~29일 2022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29 

정보화 능력 신장, 여가생활 개발 목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8~29일 2022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9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정보경진 및 e스포츠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각 소속 학교에서 원격시스템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온라인중계시스템(ZOOM, OBS Studio)을 통해 대회 참가 모습을 운영본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틀 동안 분산 운영했다.

대회는 정보경진 분야의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등 2개 종목과 e스포츠 분야인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등 2개 종목으로 구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관내 12개 학교의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등 26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편 우승한 학생은 광주 대표로 오는 9월 6~7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출전하게 된다.

시교육청 신미숙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2022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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