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가운데)과 안영훈 한양 부사장(오른쪽),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2.6.29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가운데)과 안영훈 한양 부사장(오른쪽),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2.6.2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9일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한양, GS에너지와 ‘여수 묘도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묘도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서부발전과 한양, GS에너지가 여수-묘도 항만 재개발 사업 부지(약 65만㎡)를 이용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서부발전과 한양, GS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수소·암모니아 밸류체인 기반 구축 ▲수소·암모니아 생산 기술개발 및 사업참여 ▲사업부지 제공 및 수소 활용·도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향후 청정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청정수소 핵심 허브 조성을 위해 3사가 힘을 모아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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