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상록구 일동 화재현장 특별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2.6.27
안산소방서가 상록구 일동 화재현장 특별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2.6.2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상록구 일동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 보호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화재현장 특별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 밝혔다.

이날 표창 유공자는 화재현장 인근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민간인 김재연씨로 화재초기에 신속하게 주민을 대피하게 해 인명피해를 막아줘 특별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7분경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인근 건물에서 영업중이던 김재연씨가 목격하고 화재 건물의 2, 3층으로 올라가 초인종을 눌러 거주자들에게 화재를 전파하면서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에 이정용 안산소방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헌식적으로 인명대피에 기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지역 안전을 위해 모범적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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