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가 지난 23일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의 일환으로 이천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16명과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천지일보 2022.6.25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가 지난 23일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의 일환으로 이천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16명과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천지일보 2022.6.25

23일 이천시립박물관 관람

“좋은 기회 줘서 감사해”

“건강·활력 되찾는 시간이길”

[천지일보 이천=류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지부장 김승식)가 지난 23일 이천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주한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의료봉사로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오감 여행’을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위아원(We are one)’, 장애인 마음 치유 봉사로 기획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는 이천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16명과 함께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해설사를 통해 이천의 유래와 유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 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보양을 위한 닭고기와 참치 등을 선물했다.

이천장애인협회 한 회원은 “이천에 오래 살아도 박물관은 처음 와봤다”며 “좋은 기회를 준 신천지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18일간 ‘생명 ON’ 단체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헌혈 봉사를 통해 1만 8819명의 성도가 헌혈을 완료하면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성소들의 헌혈증을 모아 총 3만 2324장의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가 지난 23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에서 이천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들에게 행사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천지일보 2022.6.25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가 지난 23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에서 이천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들에게 행사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천지부) ⓒ천지일보 20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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