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소가 주최하는 ‘2022 선거결과에 대한 시민토론회’ 포스터. (제공: ㈔광주연구소) ⓒ천지일보 2022.6.24
㈔광주연구소가 주최하는 ‘2022 선거결과에 대한 시민토론회’ 포스터. (제공: ㈔광주연구소) ⓒ천지일보 2022.6.24

오는 30일 광주국제교육센터 광장서
선거 결과 분석, 미래 발전 대안 모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연구소가 ‘2022 선거 결과에 대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4시~5시 30분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지역 지식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거 결과에 대한 시민적 성찰의 기회로 마련했다.

실제로 광주에서는 지난 6.1 지방선거 투표율(37.7%)이 전국에서 가장 저조했다.

토론회에는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서정훈(광주NGO센터장, 광주시민권익위원장), 전영원(전 동구의원, 현 시민플랫폼 나들 대표), 변장섭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학술연구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광주연구소 관계자는 “2022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단체장 선거는 한국 사회에 놀라운 충격과 여러 가지 과제를 남겼다”며 “광주는 한국 선거 정치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창출해옴으로써 그때마다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돼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광주가 이 선거 결과의 분석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안모색에서도 더 적극적이길 기대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 사회가 더 수준 높은 미래 발전을 성취하고 품위 있는 문화 강국으로서의 멍에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된 여러 과제를 원만하게 극복하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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