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좌측)와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2.6.23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좌측)와 곽승신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이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2.6.2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경기 수원 소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집단에너지산업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국내 집단에너지 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집단에너지 안전관리기술 연구개발(R&D) 성과가 실제 안전관리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우수기술 및 프로젝트 발굴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열수송관 지리정보 공유, 장기사용 열수송시설 개체사업 융자지원 수요 발굴 등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곽승신 건설본부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집단에너지 안전관리기술 R&D성과가 관련 정책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가 차원의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배 지역협력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집단에너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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