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제공: 전남경찰청) ⓒ천지일보 2022.6.23
제34대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제공: 전남경찰청) ⓒ천지일보 2022.6.23

제34대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취임
“도민과 함께하는 전남경찰될 것”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경찰청이 22일 1층 남악홀에서 전남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이충호 청장은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 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권 경찰의 표상인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경찰청이 22일 1층 남악홀에서 전남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공: 전남경찰청) ⓒ천지일보 2022.6.23
전남경찰청이 22일 1층 남악홀에서 전남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제공: 전남경찰청) ⓒ천지일보 2022.6.23

전남이 첫 근무인 이 청장은 취임식에서 “가장 안전한 전남,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 안전 도모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경찰의 존립 목적”이라며 “안전을 넘어 주민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도록 선제적 경찰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당당한 법 집행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함양할 것과 책임 있는 자세”를 주문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전남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이충호 청장은 경찰대학 4기로 임용돼 충남 천안동남서장, 서울 용산서장, 경찰청 정보심의관, 과학수사관리관, 교통국장, 중앙경찰학교장을 거쳐 제34대 전남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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