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와 만수대창작사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2022.6.14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와 만수대창작사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2022.6.14

노동신문 사설서 밝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결정은 혁명의 요구이며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은 그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라고 밝혔다.

이어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 고충을 하루빨리 가셔주는 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책임적인 사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를 압살하고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가증되고 있으며 돌발적인 중대 보건위기도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이라면서 “우리는 미증유의 국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혹독한 도전과 장애도 우리의 진군을 절대로 지체시킬 수 없다”며 당 조직과 당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당 결정을 결사 관철하라고 주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앞서 지난 8~10일 진행한 당 전원회의에서 자위권을 언급하며 국방력 강화와 강대강 원칙을 재확인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모두를 잡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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