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가운데)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왼쪽 두 번째)가 협업 방안을 모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2.6.20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가운데)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왼쪽 두 번째)가 협업 방안을 모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2.6.2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역과 수도권 기반 스타트업들이 격차 없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적극적이다.

경남은행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공동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본점을 방문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와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지난해 BNK경남은행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면서 회원사들과 네트워킹과 제휴 추진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스타트업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5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특별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인 호라이존테크놀로지㈜와 제휴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내에 ‘증권분석 서비스’를 탑재했다.

증권분석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한 미국과 한국 등 1만 2500여개 상장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데이터와 가치지표 분석·성장성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향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와 네트워킹과 지속적인 제휴업체 발굴을 추진해 기업지원과 서비스 제휴 측면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지원과 별도로 경남지역 벤처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남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100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을 지원하고 BNK경남은행 IDEA Incubator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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