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면 놀이마루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2.6.17
지난해 서면 놀이마루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2.6.17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재미↑

스걸파 ‘팀에이치’ 댄스공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후원하는 ‘부산 청소년수련시설 연합축제’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시설의 전문화와 선진화를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1년에 약 8번의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청소년이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부산시와 각 구·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과 방과후시설 등에서 참여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청소년들의 열망을 보여줄 예정이다.

댄스·음악 등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함께 청소년권리 참여활동, 지구환경살리기 캠페인,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상상티움(3D체험, VR 체험 등), 암벽등반, 오락박물관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친환경 부채만들기, 풍선아트, DIY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엑스포 댄스 챌린지, 청소년 카드섹션 활동, 홍보부스 및 포토존 운영 등 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이벤트로 부산을 대표하는 힙합댄스 크루이자 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스걸파)에 출연한 ‘팀에이치’가 직접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한 솔로댄스와 핑거댄스를 선보인다. 시는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댄스를 통해 세계박람회를 알아가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청소년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30년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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