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포스터.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2022.6.15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포스터.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2022.6.15

학생독립운동 제93주년 기념
오는 24일~8월 31일 진행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공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1·3 학생독립운동 제93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 형성 및 관심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8월 31일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15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3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상징하는 113초의 제한 시간 내에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대회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영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영화제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파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주제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전문가의 2단계 심사로 진행되며, 수상작은 10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중·고교 각 1편, 국가보훈처장상 및 부상) 우수상 (2편,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및 부상) 장려상 (4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 및 부상)이 수여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 이승미 과장은 “학생이 중심이 됐던 학생독립운동과 우리 역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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