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왼쪽 네번째)과 농협하나로유통 신영호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대형유통사 대표들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마트) ⓒ천지일보 2022.6.15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가운데)과 농협하나로유통 신영호 대표이사(왼쪽 두번째)를 비롯한 대형유통사 대표들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2.6.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가 최근 높아진 소비자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 신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형유통사 대표들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이와 같이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책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는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1인당 1만원 한도에서 행사상품 가격의 20%를 정부지원으로 할인받는 것으로 농협은 매월 가격불안 품목 등을 중심으로 행사상품을 선정하고 행사기간을 정해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 외에도 추석 성수기까지 4개월간 물가급등 100여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이 인하된 가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신영호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 대표이사는 “가격 불안 품목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할인쿠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는 물론 농축산물 판매확대로 농업인 실익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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