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방지시설 컨설팅.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6.15
대기방지시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2.6.15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재정, 기술 능력이 부족한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사후관리는 2017~2021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소규모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경기·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이 지원 방지시설의 오염도 검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지원사업은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총 5개소(5억 5100만원)에 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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