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0일 ‘초등가정형 위(Wee)센터(캠프햇살마당)’ 대안교육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14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0일 ‘초등가정형 위(Wee)센터(캠프햇살마당)’ 대안교육 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14

관내 초등학생 10명 대상

[천지일보 광주 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0일 ‘초등가정형 위(Wee)센터(캠프햇살마당)’ 대안교육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가정형 위(Wee)센터 소개, 입소절차 안내, 프로그램 체험 등을 위함이다.

가정형 위(Wee)센터 프로그램 체험은 놀이·미술 치료, 몸튼튼 마음튼튼 체육활동, 베이커리 요리하기, 담양 일원 현장 방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6월 체험캠프 운영 결과를 반영해 향후 지속적으로 체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보호가 필요한 학생이 단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부터 가정형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상담, 치유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가정형 위(Wee)센터(광산구 비아동 소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