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난 11일 육군 제5799부대에서 ‘제10회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2.6.13
남양주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난 11일 육군 제5799부대에서 ‘제10회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2.6.13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육군 제5799부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0회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별내면 손편지·그림그리기 대회’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시대의 빠르고 편리한 것에만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감수성을 일깨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지난 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다시 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 손편지 부문은 ‘나의 꿈’, 그림 부문은 ‘살기 좋은 우리 동네’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됐으며, 주제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맞는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제출했다.

대회 시상은 유치부·초등부·중등부 부문별로 나눠 남양주시장상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주민자치위원장상인 장려상이 각각 주어진다.

김효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진행한 대면 행사로 우리 지역이 활기를 되찾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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