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평양시위생방역소의 일꾼들이 최대비상방역상황에 대처하여 주민들에 대한 검역,검진사업을 보다 엄격히 하고 악성전염병전파를 완벽하게 차단하며 최단기간내에 그 근원을 철저히 소멸하기 위한 집체적협의를 심화시키고있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0일 평양시위생방역소의 일꾼들이 최대비상방역상황에 대처하여 주민들에 대한 검역,검진사업을 보다 엄격히 하고 악성전염병전파를 완벽하게 차단하며 최단기간내에 그 근원을 철저히 소멸하기 위한 집체적협의를 심화시키고있다고 보도했다.

누적 발열 443만여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째 4만명대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4만 6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이 기간 4만 604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443만 28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36만 1560여 명이 완쾌됐고, 7만 116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2명이 됐고, 치명률은 0.002%라고 통신은 주장했다.

북한의 일일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지난달 27일 10만명 아래로 내려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는 4만명대까지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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