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발열 443만여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째 4만명대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4만 6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고 이 기간 4만 6040여명이 완쾌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443만 28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36만 1560여 명이 완쾌됐고, 7만 116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72명이 됐고, 치명률은 0.002%라고 통신은 주장했다.
북한의 일일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39만 2920여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지난달 27일 10만명 아래로 내려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는 4만명대까지 줄어든 상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성완 기자
hero2540@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