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라남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라남도 공무원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2.6.9
9일 전라남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라남도 공무원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2.6.9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단장 유휘종)은 9일 전라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전라남도 풍력발전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주요사항으로 언급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국내·외 풍력 보급현황 및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풍력발전 인·허가 과정,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풍력추진단은 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순회하며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주민수용성 확보 ▲환경영향평가 ▲전파영향분석 ▲풍황계측기 인‧허가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중순부터 ▲풍력발전 우수사례 경험공유 ▲갈등관리 등을 포함한 전문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풍력발전추진지원단 유휘종 단장은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풍력발전 사업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