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여전히 법사위원장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 약속한 합의를 지켜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기라고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야 한다고 맞대응하는 상황입니다.

원 구성이 계속 미뤄지면서 산적한 민생 현안은 물론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는데요.

국회 공백이 장기화 될수록 여야 모두 부담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양측의 더 큰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성/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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