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의 자필편지 (사진 출처: 문채원 미투데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배우 문채원이 팬들에게 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이하 공남)>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한 배우 문채원이 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팬들을 위해 정성으로 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자필편지에 문채원은 “<공남> 끝나고 감사의 글을 바로 올리려 했는데, 이제야 여유가 생겨 올려요. 200자에 모두 담기엔 하고 싶은 말도 감사할 분들도 많아 편지에 담아 올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공주의 남자>를 사랑해 주시고 시청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승유와 세령이의 사랑이 희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진심으로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행복하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며 인기리에 막을 내린 <공남>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작품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저는 또 좋은 작품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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