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7일 ‘2022학년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방학 캠프 직무연수’를 원격 화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9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7일 ‘2022학년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방학 캠프 직무연수’를 원격 화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9

방학 캠프 운영 역량 강화 목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22학년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방학 캠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 7일 관내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6명(6개월 차 근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화상 연수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특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방학 캠프 운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초등 및 중학교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캠프 활동과 수업 설계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캠프 수업 설계 세미나’를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교육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프 수업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곧 있을 캠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한국에서의 교육 경험이 적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학 캠프 직무 연수를 통해 동료 교사들로부터 실용적인 수업 방식이나 활동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참석하지 못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게도 강의 자료를 추후 제공해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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