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 포스터
영화 ‘브로커’ 포스터 (사진: CJ ENM)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커’는 개봉 첫날인 8일 14만 6221명의 관람객이 모이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 인해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던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가 2위로 밀렸다.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는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담아냈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로,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등장해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특히 배우 송강호는 이 영화로 지난달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보이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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