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 동아리인 포켓 프로덕션 소속 학생들이 영화 눈사람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천지일보 2022.6.8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 동아리인 포켓 프로덕션 소속 학생들이 영화 눈사람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천지일보 2022.6.8

선착순 입장… ‘오늘’과 ‘눈사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화 2편이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영화 동아리 포켓 프로덕션 소속 학생 30여명이 연출, 각본, 촬영, 편집 등 직접 만든 영화 ‘오늘’과 ‘눈사람’ 두 편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상영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인천 송도 메가박스 7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최예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공개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 동아리인 포켓 프로덕션은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들이 서로 조금씩 돈을 모아 직접 영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돼왔다.

최근 경영학과를 신설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17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인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타대 캠퍼스를 개교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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