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사랑관 3층 브리핑룸에서 ‘직선 4기 교육감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6.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사랑관 3층 브리핑룸에서 ‘직선 4기 교육감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6.8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위 위원장에 송창영
자문위 위원장에 나정식 전 광주여상 교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8일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사랑관 3층 브리핑룸에서 ‘직선 4기 교육감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교육감 당선인 미래교육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는 학교안전 분야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16명이 인선됐다.

자문위원은 총 17명으로 위원장은 시민협치 분야 나정식 전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첫 회의에 앞서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천해보고 싶다”며 인수위 구성·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인수위 전체 회의에 앞서 위원 소개와 함께 모두발언에서 “정책개발부터 선거 모든 과정에도 여러분들의 마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며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으로 보답할 수 있는 인수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장님부터 실무자 한 분 한 분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제 광주교육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위원회의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건상 대변인은 “당선인 직속 미래교육특위 추진 방향은 전임 교육감의 운영현황과 문제점, 당면과제를 파악하고 후임 교육감 당선인의 정책 방향 설정, 조직 설계, 선거공약을 정책으로 전환해 실천 방안을 마련한다”며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현황 파악, 교육 기조 설정을 위한 준비”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광주광역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30일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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