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창원맛집 선정 맛집현판.(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2.6.8
2022년 창원맛집 선정 맛집현판.(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2.6.8

신규 창원맛집 3개소
10년유지업소 11개소 선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022년 신규 창원맛집에는 0521식당, 뜨라또리아 다젠나, 동전집을, 창원맛집 10년유지업소에는 해담월성찜, 목포세발낙지, 진미갈비촌, 왕가옥, 대풍삼대육곳간, 개성순대주식회사, 판문점, 대가, 함흥면옥, 곱창전문곱돌이, 동방횟집 등을 최종 선정했다.

식품관련 대학교수와 식품위생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맛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창원맛집 현장평가는 공무원, 맛집 선정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평가했다.

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된 8개소에 대해 서류심사(행정처분, 시책참여 등)와 현장 위생점검을 하고, 2개조 4명의 평가위원이 손님처럼 업소에 방문해 맛과 스토리 친절응대 등 서비스 식문화개선실천 등을 평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창원맛집 지정 10년차가 되는 15개소에 대해서도 개인·주방·시설 등 위생분야, 친절응대·운영관리 등 서비스분야, 식문화개선실천과 편의시설 등 현장평가를 했다.

7일 개최된 창원맛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기준을 충족한 신규맛집 3개소, 창원맛집 10년유지업소 11개소를 선정하고, 평가점수에 미달하는 4개소는 창원맛집 지정을 취소했다.

2022년 창원맛집에 선정된 3개소는 맛집 현판과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뚝심으로 10년간 맛집 지정을 유지해 온 창원맛집 10년유지업소 11개소에 대해서는 외식산업발전과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와 특별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창원맛집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선정된 맛집 대표님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창원 음식문화발전에 더욱 힘써 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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