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이 올바른 인권 감수성 증진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2022년 무지개 인형극장’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6
금호평생교육관이 올바른 인권 감수성 증진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2022년 무지개 인형극장’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6.6

올바른 인권 감수성 증진, 다문화 인식 개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금호평생교육관이 올바른 인권 감수성 증진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2022년 무지개 인형극장’을 운영한다.

6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무지개 인형극장’은 지난 3월부터 운영 학교를 모집해 총 5개 학교를 선정했다. 지난 4월 25일 각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6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차오름 극단과 함께한다. 전래동화를 각색한 ‘마녀의 달콤방귀’ 인형극을 공연하고 이어 인권·다문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편견을 갖지 말자’라는 주제를 인형극으로 재밌게 풀어내 학생들이 다름과 차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 현장과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익숙한 장소인 학교에서 인형극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공연이 편견과 차별 없는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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