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제공: 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제공: 충북도청)

오는 17일까지 신청받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제2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수익구조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으로 도내 소재 및 유급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다.

지원 항목은 ▲브랜드‧디자인 로고 제작 ▲기술개발‧품질개선 ▲특허‧출원 등 인증 취득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개발 등이다.

사회적 기업은 5년 이내에서 최대 3년까지 연간 1억원 이내, 예비사회적 기업은 지정기간 내 최대 2년, 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은 3년 이내 최대 2년까지 연간 5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회차에 따라 1회차 10% 이상, 2회차 20% 이상, 3회차 이상은 30% 이상 총사업비의 일부를 자부담해야 한다.

도는 지난 4월 1차사업을 통해 지역 42개사에 8억 4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사업개발비로 총 4억 8000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기업 통합정보시스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