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민 9540여명이 경남은행 창립 52주년이 새겨진 클래퍼를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2.6.5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민 9540여명이 경남은행 창립 52주년이 새겨진 클래퍼를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제공: 경남은행) ⓒ천지일보 2022.6.5

최 행장과 임직원·가족, 지역민 9540여명 열띤 응원
관람객 입장권 5200원 할인, 푸트코트서 경남BC카드 결제 시 할인

친환경 텀블러 3000개, 응원도구 클래퍼 1만 5000개 무료 배부

경남은행 인스타그램 참여, 룰렛·이닝이벤트 진행 경품 제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코로나 일상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시에 창립 52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3일 저녁 창원NC파크에서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행사’를 열었다.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Derby) 행사는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 다이노스와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펼치는 라이벌 경기로 관람객들을 위해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이벤트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최홍영 은행장은 배번 52번을 사용하는 NC 다이노스 주장 노진혁 선수를 BNK경남은행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기념 시구·시타를 했다.

이후 1루 내야석과 스카이박스에 자리 잡은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가족 1000여명은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관전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역민 8540여명과 함께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와 BNK경남은행 창립 52주년이 새겨진 클래퍼를 들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지역 복지시설 마산애육원 원생 52명을 스카이박스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행사는 BNK경남은행 창립 5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관람객 5200명에게 입장권 52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와 함께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푸트코트에서 경남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때 10% 청구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됐다.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텀블러 3000개와 응원도구 클래퍼 1만 5000개(3일간)가 무료로 배부됐다.

이밖에도 댄스 랜덤문답과 ATM 비밀번호 맞추기 등 이닝이벤트를 비롯해 BNK경남은행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와 룰렛이벤트가 진행돼 즐거움과 재미를 더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와 맞아 지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시에 BNK경남은행 창립 52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NC 다이노스 팬 그리고 임직원들이 코로나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겁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난 52년간 받아온 사랑을 지역에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행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고객과 지역 사회가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는 오는 5일까지 NC 다이노스 대 롯데자이언츠 홈 3연전을 경남은행 낙동강 더비 행사로 진행한다.

4일 경기 전에는 양 팀 대표선수 사인회가 열리며 5일(일)에는 양 팀 어린이 팬을 위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가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